▲ 공공예술창장소 지원 조례 시행
-경기도, 공공예술창작소 지원 조례 시행

[앵커멘트]
파리의 몽마르뜨 언덕 스페인의 안달루시아 지방은 모두 예술가들이 거주하기 시작하면서 관광명소로 급부상한 곳입니다.
경기도가 이처럼 슬험화된 지역을 예술로 살려재는 공공예술창작소 지원 조례를 전국 처음으로 시행합니다.

[리포트]
낙후지역에 예술가들을 불러 슬럼화된 지역을 예술로 살려재는 공공예술창작소 지원 조례가 전국 최초로 경기도에서 시행됩니다.

실제 수원시 행궁동은 예술가들의 작은 움직임이 모여 낙후된 마을을 관광지로 탈바꿈 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이 지속가능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경기도는 조례를 통해 예술가들이 거주할 수 잇는 공간과 운영비까지 지원해나갈 계획입니다.

전국 처음으로 시행되는 공공예술창작소 지원을 통해 낙후된 지역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나날이 성장하는 경기도 작은 도서관
-작은 도서관, 마을공동체로서 역할 톡톡히 해

[앵커멘트]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작은 도서관을 보유한 곳이 바로 경기도인데요. 도내 작은 도서관들이 단순히 책을 읽는 장소에서 벗어나 동네 사랑방역할은 물론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리포트]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작은 도서관은 아이들이나 어른들만 위한 곳이 아니라 전 세대가 함께 어루러지는 공간입니다.

놀이방 같은 분위기에 아이들은 만화책을 읽으며 놀 수 있고, 중 고등학생들은 소설책을, 자녀를 학교에 보낸 주부들은 잡지를 읽습니다.

또 방학 때는 아이들을 위한 역사수업이나 논술 프로그램 등도 운영합니다.

규모는 작지만 7천 권이 넘는 장서에 책을 매개로 공동육아 나눔이나 학습품앗이, 문화동아리 활동 등으로 마을공동체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있습니다.

경기도는 작은 도서관이 도민들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작은 도서관

지원과 군인아프트 내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양성면사무소 준공
-면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와 문화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앵커멘트]
양성면사무소가 준공됨에 따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져 주민자치 활동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보도에 이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성시 양성면은 지난해 12월 30일 황은성 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유광철 시의회 의장, 황진택 부의장 등 양성면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축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양성면사무소는 매누 낡고 협소해 주민들의 민원 불편을 물론 직원들의 업무 추진에도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양성면사무소가 증축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 폭이 넓어졌으며, 깨끗한 시설과 여유 있는 공간을 바탕으로 면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와 문화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ybcnews 이인수입니다.


▲ 시흥소방서 방산동 공장 화재
- 경기도 시흥시 방산동 공장 사무용 컨테이너 화재

[앵커멘트]
겨울철. 전기난로로 인한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8일 오후 2시쯤 시흥시 방산동의 한 공장 사무용 컨테이너에서 불이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컨테이너 3개동과 안에 있던 가재류와 기자재 등이 타 1300여 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36분 만에 진화작업을 마쳤고, 다행히 식사를 위해 자리를 비웠던 상황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컨테이너 내 전기난로(시즈히터) 주위 섬유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ybcnews 한아름입니다.


▲ 진도 금호도 해상 전복 선박 구조 & 제주 기관고장 표류 화물선 안전조치
- 진도 낙지잡이 어선 전복... 3명중 2명 구조, 1명 목숨 잃어
- 제주 화물선 표류 구조요청

[앵커멘트]
해양에서도 사건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지난해 세월호사고가 일어났던 진도에서는 낙지잡이로 나섰던 어선이 전복됐고, 제주에서는 화물선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리포트]
지난 8일 오후 1시 반쯤 전남 진도군 무저도 남쪽 3.6km 해상에서 진도 선적의 2.93톤급 어선 태승호가 파도에 전복됐습니다.

같은 날 제주 애월 북쪽 10km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제주선적 3만5천890톤급 화물선이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구조 요청을 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1500톤급 경비함정 등 2척과 예인선을 현장으로 보내 화물선이 연안으로 밀리지 않도록 조치했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클로징]
며칠 동안 맹위를 떨쳤던 강추위, 사흘만인 오늘 낮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합니다. 비교적 따듯한 서풍과 함께 먼지도 함께 들어와 미세먼지수준이 나쁨 단계라고 하지만 오랜만에 찾아온 영상권 날씨 주말 나들이 계획 세워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