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 지사, 경기호 항해 ‘혁신 예고’
[앵커멘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연초부터 간부 직원을 초청해 열린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500여명에 가까운 간부들이 한 자리에서 도지사와 함께 주요 정책을 토론 하는 것은 매우 보기 드문 풍경입니다. 민선 6기 내 정책 구상에 대해 여러 얘기가 오갔습니다.

[리포트]
지난 6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민선 6기 내 추진 정책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경기도청 간부공무원 뿐 아니라 산하기관 수장까지 500여명이 함께해 경기도의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남 지사가 제시한 핵심 키워드는 경기북부발전과 안전, 굿모닝버스, 따복 공동체, 연정 등 총 9개입니다. 구체적인 도정 방향이 공개되자, 간부 공무원들과 초청된 외부전문가들도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새로운 형태의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이번 달 내내 각 주제별 릴레이식으로 이어가며 시행 할 계획입니다.


▲ 로컬푸드 직매장, 신뢰도 올라 매출도 껑충!
[앵커멘트]
장거리 운송에 따른 마진을 없애고 지역 내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만 판매하는 게 바로 로컬푸드 직매장인데요.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들의 매출이 전년대비 4배가 넘게 증가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리포트]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은 농산물이 신선한 것은 물론 가격까지 저렴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신선한 채소들은 판매에 오르기 전 안전성 검사실에서 농약 성분이 남아있지 않은지 확인한 후에야 바코드를 출력할 수 있으며, 재배뿐 아니라 가격책정과 포장, 진열에 이르기까지 모두 농가 몫입니다.

지난해 경기도 내 로컬푸드 직매장들의 총 매출액은 217억 원. 전년대비 4배가 넘게 증가한 것으로 이에 힘입어 경기도는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비닐하우스나 저장고와 같은 연중생산시스템을 구축해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겠단 방침입니다.


▲ 새해 달라지는 소방 제도
[앵커멘트]
크고 작은 사고가 많았던 작년 한 해, 올해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기도는 소방제도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리포트]
명확한 소방 관리 규정이 없어 위험에 노출돼 있는 건축 중인 공사현장. 올해부턴 공사현장에도 소방 관련 제도가 신설됩니다. 일정 규모 이상의 작업장엔 확성기 등 비상경보장치를 설치해야 하고, 지하 작업장엔 피난 유도선을 설치해야 합니다. 또 모든 공사현장에서는 매 층마다 두 개 이상의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둬야 합니다.

노인 복지관이나 기숙사, 도내 모든 아파트에는 세대 수에 관계없이 소방안전관리자와 관리보조자를 1명 이상씩 두어야 합니다. 관리자는 1년에 1회 이상 소방시설 작동기능을 점검해야 하고 점검 결과는 한 달 이내에 해당 소방서로 제출해야 합니다.

의무 조항을 이행하지 않을 시 벌금이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변경 규정에 대한 숙지가 필요합니다.

경기도는 한 층 강화된 소방 제도를 통해 도민들의 높아진 안전요구를 충족시키겠단 계획입니다.


▲ 용인시 단독주택 화재
- 70대 숨져...화목보일러 과열 추정
-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소방ㆍ경찰 합동 추가 조사 예정

[앵커멘트]
최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데요. 용인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보도에 장세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7일 오후 2시 50분경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화재로 73세 김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주택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5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 연통이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bcnews 장세현입니다.


▲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 영농계획수립 및 영농준비 기회 제공 위해

[앵커멘트]
새해를 맞아 농업인으로 하여금 영농계획수립과 영농준비 등의 기회 제공을 위해 2015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지난 7일 열렸습니다. 보도에 이은경기자입니다,

[리포트]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공재광 시장과 오명근 의원을 비롯한 3,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진행됐습니다.

이날 교육에서 농정시책 및 평택농업 발전 방향에 대해 전하며 농업인 사례발표와 전문교육 사업 설명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공재광 시장은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축하드린다”며 “평택시에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2015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차 시단위 품목별 교육이 진행되며 2차 읍면단위 식량작물 및 소득작목 교육으로 3월 17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ybcnews 이은경입니다.


▲ 안성 시의원 구제역 방역초소 근무
-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발생에 따라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실시

[엥커 멘트]
안성시 의원들이 구제역 방역차단에 여념이 없는 초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방역활동에 동참했습니다.

[리포트]
황은성 안성시장, 시의회 의원, 시민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구제역의 유입 차단을 위해 소독약 살포 등 예찰활동에 나섰습니다.

시의회에서는 시민들의 고충과 아픔을 함께하며 구제역이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bcnews 이인수입니다.


[리포팅]
미니스커트, 배기팬츠, 그리고 속옷이 비치는 시스루 룩은 처음에는 비웃음을 받았던 패션들입니다. 만약 누군가 고집을 부리지 않았다면 이렇게 훌륭한 패션은 탄생되지 못했을 겁니다. 여러분도 원하는 길이 있다면 거침없이 진격하길 바랍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평택/손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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