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북부 창조 오디션 결과
- 창조오디션 대상 가평군 ‘뮤직 빌리지’
- 금상에는 시흥시와 부천시, 은상 안산과 포천, 동상 파주시, 양평군 선정

[앵커멘트]
총 400억원의 지원금(시책추진보전금)을 놓고 경기북부 7개 시군이 경합한 창조 오디션의 주인공들은 9.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 온 곳들입니다. 1등은 100억 원 규모의 시책추진보전금을 거머쥘 수 있는데요. 그 주인공, 어디일까요?

[리포팅]
창조오디션 대상을 차지한 가평군은 옛 가평역사에 뮤직센터와 스튜디오, 클럽 등 음악관련 시설을 집적화해 재즈축제로 쌓아 온 음악도시와의 연계성을 강화한다는 내용의 사업계획을 발표해 100억 원의 시책추진보전금을 지원받게됩니다.

금상에는 시흥시와 부천시가 선정돼 각각 82억 원과 33억 원, 은상에는 안산과 포천으로 19억 원과 67억 원을 받게되며, 동상에는 경기북부지역을 대표하는 산림휴양명소 조성계획을 발표한 파주시와 힐링건강마을 계획을 제시한 양평군이 선정됐습니다.

이날 심사는 9명의 외부전문가와 10명의 일반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진행했으며 선정 시군은 등급에 따라 신청액의 100~66%를 지원받게 됩니다.


▲ 안성시, 야생철새 AI차단방역 총력
- AI가 검출된 지점 반경 10km 이내 집중 소독
- 구제역 예방접종 확인 검사를 강화
[앵커멘트]
최근 유럽과 일본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가운데, 국내 철새도래지 주변 야생철새에서도 저병원성AI가 검출됨에 따라 안성시는 강도 높은 야생철새 AI 차단방역에 돌입했습니다. 보도에 이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팅]
안성시는 방역을 위해 저병원성 AI가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이내의 가금류 56농가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예찰 방제차량(4대), 동원 철새 도래지(안성천, 청미천) 주변 집중 소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구제역 예방접종 확인 검사를 강화하는 등 ‘청정 안성’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안성시는 축산농가와 가금류 농가의 야생조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축사, 사료 등 보관시설에 그물망을 설치하고, 소독을 철저히 해 겨울철 가축질병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서해안고속도로상 서울방향 교통사고, 양주 창고화재
- 서울방향 서해안고속도로 13중 추돌사고... 경상자 8명
- 경기도 양주시 폐기물처리 창고 화재

[앵커멘트]
30일 서울방향 서해안고속도로에서 13중 추돌사고와 경기도 양주시 고읍동에 위치한 한 폐기물처리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보도에 장세현 기자입니다.

[리포팅]
30일 오후 2시16분경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서울방향 서해안고속도로에서 5톤 트럭이 앞의 차량 13대를 추돌하여 성모씨 등 경상자 8명이 발생했고,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같은날, 오후 4시 18분경 경기도 양주시 고읍동에 위치한 폐기물처리 그린환경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화재로 근로자 박모씨가 왼쪽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파악하는 중입니다.

▲ 오산- 육아종합지원센터 착공
- 20억 원의 국비와 시비가 투입, 카페와 상담실, 놀이 치료실 등 입점 예정
- 전문적인 인프라를 마련해 출산 보육 도시로 재편 촉구

[앵커멘트]
평균 연령 34.4세의 오산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질 좋은 육아에 대한 욕구도 높은 편인데요. 지역사회와 보육시설, 엄마가 함께 키우는 행복한 육아를 위한 육아 종합지원센터가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안명진 기자입니다.

[리포팅]
출산보육 시범도시 오산에 보육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육아 종합지원센터가 2015년 개소를 목표로 추진됩니다.

오산시 양산동 양산도서관 옆에 건립될 예정인 육아 종합지원센터는 연면적 817 제곱미터에 20억원의 국비와 시비가 투입되며, 지하 1층, 지상3층의 건물로 아이 러브 맘 카페와 상담실, 놀이 치료실, 시간제 일시 보육실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육아 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과 관리, 가정에서 양육을 담당하는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 등 전문적인 인프라를 마련해, 보육의 선진화와 어린이 집 운영의 전문성을
도모할 예정입니다.


▲ 평택-이명주,장정숙,이규환,정순이,성낙식과장 명예퇴임식
- 이명주 민원토지관리과장, 장정숙 민원종합처리과장, 이규환 환경위생과장, 강일환 보건사업과장(평보), 정순이 안중보건지소장, 성낙식 민원토지관리과 여권담당)
- 형원석(건설하천계획과), 천성호(수도운영과), 민형대(수도운영과)

[앵커멘트]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해온 공직자 9명에 대한 정년·명예퇴임식이 있었습니다. 보도에 한아름 기자입니다.


[리포팅]
지난 30일 오전 평택시청 시장집무실에서 2014년도 하반기 정년·명예퇴임식을 마련해 그동안 평택 지역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 9명에 대해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퇴임식은 공재광 평택시장과 김인식 의장을 비롯해 퇴직자 부서 주무담당 등이 참여해 공로패 수여와 꽃다발 증정, 기념사진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명예퇴임자는 이명주 사무관(민원토지관리과장) 등 6명(장정숙 민원종합처리과장, 이규환 환경위생과장, 강일환 보건사업과장(평보), 정순이 안중보건지소장, 성낙식 민원토지관리과 여권담당)과 정년퇴임자는 형원석(건설하천계획과)등 청원경찰 3명(천성호, 민형대)등 입니다.

이들 9명의 공무원은 가족들과 후배공무원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 짧게는 33년, 길게는 40년이 넘게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감했습니다.



[클로징]
12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한 해가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무언가 아쉽고 또 다가오는 2015년이 기대되기도 하는데요. 한 해를 돌아보며 더 나은 내년을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평택/손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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