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과장 이찬우)은 지난 24일 남구청의 지원으로 다문화가족 스키체험캠프를 양산 에덴밸리 스키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등 25가정 40여명이 참여해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다문화가족은 대부분 따뜻한 나라에서 이주해 왔기 때문에 눈을 보는 것으로도 즐거워했다. 특히 한국의 겨울 문화로 익숙한 스키를 접해봄으로써 새로운 한국문화를 알아가는 또 하나의 즐거운 경험이 됐다.

또한 문화행사와는 달리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뒹굴고 부딪히고 땀을 흘리면서 느끼는 체험 행사가 됐다.

한편, 남구 관내 결혼이민자를 포함 외국인은 약 1만여명 정도이며, 남구청은 다양한 체험과 교육 등을 통해 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울산/와이비씨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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