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600년 특별전 개혁의 중심
올해는 경기도가 정해진 지 6백 년이 되는 해입니다. 예부터 사방이 통해있는 경기도의 지정학적 위치는 새로운 사상이 들어오고 이를 전파하는 개혁의 땅으로 만들었는데요. 개혁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리포팅]
경기도 박물관에서는 “조선 근본의 땅 경기”라는 주제 경기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6백 년 전인 1414년, 조선왕조가 들어서면서 태종은 나뉘어져 있던 경기좌도와 우도를 합쳐 경기라 확정하며 6백년 역사가 시작됐습니다.
한반도의 중앙이자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지리적 특성의 경기도는 조선 최고의 개혁으로 꼽히는 대동법을 처음 실험했습니다.
또한 조선의 22번째 임금인 정조는 개혁을 위한 승부수로 화성을 쌓았습니다.
경기도는 중국으로부터 서양문물이 들어오는 통로로 서학이 발달했고 조선 후기 새로운 학풍인 실학을 탄생시키는 밑거름이 됐습니다.

지도와 그림, 책 등 1백여 점의 유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내년 2월 22일까지 계속되며 개혁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경기도 600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경기도,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선정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에 경기도가 선정됐습니다. 정영란 기자입니다.

[리포팅]
가족친화인증기관제도는 근로자가 가정과 일을 병행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가족부가 실시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가족행복캠프와 출산여성공무원을 대상으로 인사 우대를 실시하는 등 최고 경영층의 관심과 의지뿐 아니라 가족친화 실행 제도와 직원 만족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여성가족부는 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가족친화인증기관을 해마다 실시하고 있습니다.


▲ 평택시 시·도·국 의원 정책협의회 구성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지역의 대규모 개발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국․도․시의원간 정책협의회를 지난 19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습니다. 보도에 이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팅]
이날 협의회에는 원유철, 유의동 국회의원, 김인식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4분기 정책협의회를 구성･정례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지난 11월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적격성 심사를 통과한 평택호 관광단지 민간투자사업과 주요 국･도비 신청사업 등을 비롯한 23건의 안건이 다루어 졌으습니다.

특히, 중앙부처 등 상급기관의 지원과 협의가 필요한 대규모 개발사업들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공동 대응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등 집중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우리 평택시의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자리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적 동반자 관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더 나아가 시정과 관계된 모든 분들과도 열린 마음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출소자 적응돕는 가족희망센터 개청
출소자들의 사회적응을 도와주고, 새 삶을 위한 희망을 꾸리는데 동반자 역할을 해주는
가족희망센터가 전국 최초로 오산시에 개청했습니다. 이은경 기자입니다.

[리포팅]
지난 17일 법무부 산하 한국 법무보호 복지공단의 가족희망센터가 전국 최초로 오산시에 개청해 이날 행사에 김현웅 법무부 차관, 곽상욱 오산시장, 한영옥 가족희망센터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오산시 외삼미동에 위치한 가족희망센터는 출소자와 출소자의 가족들이 겪는 소외감과 상실감 등, 부정적인 정서 상태를, 가족상담과 교육, 자녀 학업지원, 가족친화 문화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희망 복원사업을 도와주는 전문상담기관으로 출소자와 가족들의 순조로운 앞날을 위해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게 됩니다.

오산시와 가족희망센터는 출소자들의 새 삶을 위한 지원사업과, 지역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모범적인 수범사례를 만들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성남 개인(민간)요양시설 재무 회계규칙 법사위 통과저지 1인 시위
한국 공동생활가정협회 조남웅회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안 개인시설 재무회계규칙 법사위 통과저지를 위한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인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지난 19일 오전 국회의사당 정문앞에서 조남웅회장과 최성길 차기회장은 지난 4일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숙, 오제세, 김성주의원이 발의해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안 개인시설 재무회계규칙 법사위 통과저지를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조회장은 이번 법안은 개인시설을 위협하는 악법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하고, 악법 철폐를 위해 한국노인공동생활가정협회 회원일동과 전국 개인시설이 모두 동참해 필사즉생의 각오로 개인시설기관을 지키기 위해 올바르고 정상적인 장기요양보험제도로 정착 발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클로징]
오늘은 1년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지입니다, 동짓날에는 팥죽을 쑤어서 먹곤 하는데요. 팥은 B1이 많아서 피로회복과 기억력 감퇴에 예방에도 좋고 섬유질과 사포닌이 함유돼서 현대인들이 고민하는 다이어트와 변비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니까요. 팥죽 한 그릇으로 모든 액운도 날려버리시고 건강도 챙기시기 바랍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평택/손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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