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체육 웅도 저력 재확인
올해도 경기도 선수단의 활약은 대단했는데요. 각종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것은 물론 전국체육대회에서 13연패를 달성하며 체육 웅도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리포팅]
올 한해 스포츠 정신으로 열심히 싸워 경기도 체육의 위상을 떨친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11일 수원캐슬호텔에서 개최된 제45회 경기도체육시상식에서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남자 장권 금메달을 따 신성으로 등극한 이하성 선수 등 11명에게 스포츠스타상이 돌아갔고, 경기와 지도, 공로부문으로 나눠 총 61명이 수상했습니다.

축사에 나선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내년 체육예산이 늘어난 만큼 선수들에게 든든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나날이 비상하는 경기도 선수단, 내년 광주에서 열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내후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더 기대됩니다.


▲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경기도 10대 축제 선정
우리 고유의 전통축제인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한국적인 소재로 지난 10월 5일간 52만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할 만큼 흥행성도 높은데요. 이제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인정받았습니다. 이은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경기도가 선정한 ‘경기도 10대 축제’에 2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경기도 10대축제는 지역축제 중 관광 상품성이 높은 축제를 육성하고 관광을 자원화 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경기도내 18개 축제가 응모했으며 축제의 기획서, 축제의 특성과 콘텐츠, 운영, 발전성, 성과 등 5가지 항목을 현장 평가해 결정됐습니다. ybcnews 이은경 입니다.


▲ 평택 YKK 기업체 방문
기업 애로사항 청취와 민원해소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통해 기업과의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공재광 평택시장이 지난 15일 YKK를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습니다. 정영란 기자입니다.

[리포팅]
23번째 현장방문한 YKK한국(주)는 1977년에 진위면 신리에 공장을 설립해 384명의 고용효과와 지퍼와 스냅, 버튼 등을 생산해 2012년과 13년 1,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공재광 평택시장과 기업담당직원들은 이날방문에서 시정에 대한 설명을 하고 기업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현장시찰 등의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재광 시장은 기업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수도권의 규제 완화로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격려했습니다.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건설하기 위해 평택시는 지속적으로 관내기업을 방문, 기업 애로사항 청취와 민원해소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통해 기업과의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ybcnews 정영란입니다.


▲ 오산,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주의
한파로 인한 각종 사건사고가 많은 추운 겨울입니다.
이럴 때 수도 계량기가 동파되면 물을 쓸 수 없어 무척 당황스러운데요.
오산시가 동절기 수급대책에 나섰습니다. 이인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오산시에서는 동절기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계량기 관리요령을 홍보하고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수도 계량기가 동파되기 전에 먼저 계량기가 얼지 않도록 철저하게 예방하는 게 중요합니다.

먼저, 계량기 보호통 안에 스티로폼 보온재가 파손된 경우 젖지 않은 헌옷으로 채우고, 관 외부는 테이프로 단단히 붙여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또 추운 날씨가 지속되거나 오랜 기간 집을 비울 경우에는 수도꼭지를 살짝 열어 조금씩 수돗물이 흐르도록 해야 합니다.

계량기가 얼었을 때는 헤어 드라이기로 서서히 계량기 표면을 가열해 녹이거나,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 점차 따뜻한 물을 사용해 녹여야합니다.

오산시는 상수도 계량기 동파로 인한 누수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응급 복구반과 상수도 대행업체 운영으로 겨울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ybcnews 이인수입니다.


▲ 오산, 무시한다는 이유로 살해
직장동료인 여성을 자신의 차로 불러내어 목 졸라 살해한 뒤 사채를 유기한 3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보도에 장세현기자입니다.

[리포팅]
화성동부경찰서는 지난13일 오전 8시 운동하고 오겠다며 나간 아내가 친정아버지 칠순잔치가 있는데도 돌아오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주변 CC(폐쇄회로)TV영상을 분석하고 A(34세, 남)씨 차에 탑승하는 B(36세, 여)씨의 모습을 포착,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했습니다.

조사결과 A씨의 팔등에 손톱으로 할퀸 자국을 발견한 경찰은 A씨를 추궁해 7시간 만에 자백을 받아냈습니다.

[화성동부경찰서 형사과 강력범죄수사팀 장영수 팀장]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피의자에 대해 살인 및 사체유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ybcnews 장세현입니다.



[클로징]
세상에는 나와 무슨 이야기를 해도 잘 통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무리 잘 지내보려고 해도 내내 엇갈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만남과 인연, 관계라는 것은 사람의 의지로만 맺고 끊는 것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전히 곁에 남아 함께하고 있는 사람들. 당연한 것들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오늘이 되면 좋겠네요.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평택/손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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