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무슬림국 의료시장 잡아라!
치료와 관광을 겸해 우리나라를 찾는 해외의료관광객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중국과 러시아, 미국인 비중이 많은데요. 경기도가 무슬림국 해외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경기도가 마련한 의료 팸투어 현장입니다.
우리 선진 의료 기술과 외국인 환자 진료 현장을 직접 보여주면서 꼼꼼히 설명도 곁들여주고, 현지보다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관광도 즐길 수 있어 반응이 좋습니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인구 규모는 세계 4위인데 아직 의료 인력과 인프라가 부족합니다.
한해 60만 명이 해외 원정치료를 받고 있는데 대개 싱가포르로 가던 것이 최근 한류바람을 타고 피부와 성형, 종양치료 등 방한 치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한경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2018년까지 외국인 환자 4만명까지 유치를 목표로 하고있으며 중국, 러시아에 이어 인도네시아까지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한 해 외국인 환자가 우리나라에 가져다 준 진료수익만 해도 3천9백억 여원.
무슬림국 의료시장까지 잡으면,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경기도, 음식문화 선도하는 우수 업소
경기도는 나트륨은 줄이고 남은 음식은 재사용하지 않는 등 음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음식점을 인증해주는데요. 이런 음식점들이 모인 음식문화거리가 지역 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장세현 기자입니다.

경기도의 우수업소 인증을 받은 안산에 위치한 한식 전문 음식점은 깨끗한 위생과 시설관리는 물론 나트륨 수치를 측정해 손님상에 나가기 전 일정하게 염도를 맞추고, 잔반을 줄이기 위해 반찬을 적게 담고 남은 음식은 포장하는 수고도 당연하게 여깁니다.

이런 우수 업소들이 밀집해있는 안산의 댕이골입니다.

주변에 회사나 주택 등 유동인구가 없었지만, 음식문화 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약점을 극복한 댕이골은 입소문이 퍼지면서 매출액만 연간 43억 원에 달합니다.

경기도는 2010년 안산 댕이골 등 6개 거리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1개의 음식문화 특화거리를 지정해 우수 실천업소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평택,「적십자사 경기도지사」“남부희망나눔봉사센터” 신축사옥 준공식
▲ 평택, 노래빠 화재, 31명 병원치료
박애와 인도주의 정신으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적십자의 제2의 출발을 알리는 신축사옥 준공식이 지난 9일 있었습니다.

평택시 안중읍의 상가건물 노래빠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이불로 건물안에 있던 31명이 연기를 마시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7월 4일 착공을 시작한 남부희망나눔봉사센터 신축사옥 준공식에서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김인식 평택시의장, 강호권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을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일동 신축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남부희망나눔봉사센터는 총50개의 봉사회로 평택지구협의회(회장 박용민) 21개, 송탄지구협의회(회장 김경섭) 14개, 안성지구협의회(회장 염상호) 15개의 봉사회가 있습니다.

공재광시장은 그간 남부희망나눔봉사센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많은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오늘은 적십자가 제2의 출발을 하는 뜻 깊은 날이라며 앞으로도 그늘진 곳을 밝히는 참된 봉사의 허브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9일 오후 9시 14분경 평택시 안중읍의 9층짜리 상가건물 4층 노래빠에서 불이나 건물 안에 있던 31명의 피해자중 3명이 부상을 입었고, 28명은 연기를 마셔 이송됐습니다.

경찰관계자는 현재까지 방화나 실화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중이라고 전했습니다.


▲ 안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안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2014년 안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결과 보고회 및 사회복지종사자 워크숍’을 지난달 25일 개최했습니다. 장세현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날 워크숍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업무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안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서비스 향상과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 오산시, 상수도분야 우수시관 선정
오산시가 행정 자치부가 주관한 전국 328개 지방 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분야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오산시는 그동안 업무 수행의 진행과정을 진단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처리 방안을 마련해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상수도 요금 현실화, 원가절감 등 상수도 재정 건전화에 기여하고, 오래된 노후관이 많아 잦은 민원이 발생한 노후관 교체사업을 실시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왔습니다.

이밖에도 상수도 급수구역에 대한 관리구역 세분화를 위해 상수도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누수탐사 등 유수율 향상을 위한 노력 등을 인정받아 경영성과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됐습니다.

오산시는 지방 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됨으로써 재정 인센티브로 1억원의 특별 교부세를 확보했습니다.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마치면 가장 먼저 퇴장하는 사람 보통은 지휘자데요. 그런데 지휘자 금난새씨는 단원들이 다 나간 후 마지막에 퇴장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보통 지휘자가 나가면 청중들의 박수가 그친다며 다같이 애쓴 단원들이게 박수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라고 합니다.
내 곁에 있는 사람의 수고를 인정하고 박수를 보내는 마음들이 있다면 우리일상도 아름다운 하모니로 완성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평택/손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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