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초대 사회통합부지사 취임
경기도발 상생정치가 닻을 올렸습니다. 경기도의회의 야당 추천 이기우 경기도 초대 사회통합부지사가 지난 4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사회통합부지사 자리는, 연정 제안의 일환으로 추진된 소위 야당 몫의 자리입니다.
때문에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연정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는 진용을 이제 모두 갖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기우 부지사는 앞으로 사회통합부지사라는 직함에 맞게 집행부와 의회, 또 여-야 간 소통의 완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우선 실험적으로 시행되는 사회통합부지사의 역할이 정착될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1천2백60만 경기도민의 희망을 담은 남경필호 경기도발 연정을 통해 경기도의 새 역사가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독식하지 않고 도정의 한 축을 야당이 맡는 구조, 이러한 상생정치가 도정과 우리 정치사에 어떤 변화를 안겨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경기도 비전·원칙 담은 새 이미지 공개
경기도의 비전과 도정원칙을 나타내는 새로운 이미지가 공개됐습니다. 단순한 이미지 속에 민선6기 경기도가 나아갈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이은경 기자가 소개합니다.

민선 6기 경기도의 모습을 표현해낸 새로운 이미지가 공개됐습니다.
경기도가 비전으로 내세운 일자리 넘치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
그 의미를 굿모닝 경기 이미지에 담아냈습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취임 100일을 맞아 밝힌 도정 혁신과제 넥스트경기도 새로운 이미지로 만들어졌습니다. 고딕체 화살표 이미지를 강조해 역동적으로 전진하는 느낌을 강하게 표현했습니다 또, 연정을 통해 함께 경기도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단 남 지사의 의지도 포함됐습니다.

일자리 창출과 안전 사회 만들기 등 민선 6기 경기도의 비전 달성 의지를 시각적 이미지로 표현해 도민들과 공유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편, 기존 경기도 브랜드이미지인 세계속의 경기도 역시 새로 공개된 이미지와 함께 경기도를 대표해 나타낼 예정입니다.


▲ 경기도,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체계 가동
12월에 들어서자마자 강추위에 눈까지 내리는 날이 많아 외출하기 힘드셨을 텐데요. 경기도가 폭설 등 본격적인 겨울철 재난 피해에 앞서 이달부터 대응체계에 들어갔습니다. 이은경기자의 보도입니다.

경기도는 이달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05일간을 겨울철 자연대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대비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24시간 상황체계를 유지해 강설 예보가 있을 경우엔 즉시 비상근무를 소집합니다. 교통대책과 긴급생활안정지원 등 29개 관련 부서간 협업을 강화해 신속히 대처하겠단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겨울철 가장 큰 골칫거리는 눈만 오면 옴짝달싹할 수 없는 도로입니다. 이에 대비해 도내 140개소에 324대의 장비를 배치하고 중점관리도로에 120톤의 제설제를 사전 살포했습니다.

김철중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재난대책과장은 기상청에서는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다고 하지만 지역적으로 강설이 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저희 협업기관과 힘을 합쳐서 주민들의 재산 피해 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도는 교통대책뿐만 아니라 복지그늘 발굴팀도 운영해 겨울철 더 생활이 불편할 수밖에 없는 취약계층 발굴에도 힘쓰겠단 계획입니다.


▲ 안성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최우수기관 선정
안성시가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한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경기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을 받습니다.

이번 수상은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협업기능부서와 유관기관이 실제훈련을 실시해 재난대응체계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안성시는 안전한국훈련에서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 안성시시설관리공단 등 16개 기관단체 200여 명을 비롯한 시민의 참여를 유도해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실전대응 역량을 향상시키데 주력해 왔습니다.

특히 안전관리위원회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시민단체와 유관기관간의 협업기능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인 훈련 참여와 협조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안성맞춤의 도시 안성”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말은 올들어 가장 추운날이 될거라고 합니다. 충남, 호남, 제주산간엔 대설특보도 내려져있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이번 주말엔 외출보다는 집안에서 피로도 풀고 가족 간에 밀렸던 대화도하며 소중한 시간들로 채워보면 어떨까싶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평택/손시은 기자


[저작권자ⓒ 와이비씨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