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산업건설위원회소관 농업기술센터 201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시의원들은 퍼주기식 농업인 지원이 아닌 경쟁력있는 농업대책에 대한 연이은 질타와 대안제시가 있었습니다.

박환우 의원은 평택시의 파워블로거를 이용한 평택시 농산물포스팅홍보계획에 대해 실효성이 빈약하다고 비판하며 대안책을 제시했습니다

한편 퍼주기식행정으로 수퍼오닝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는 평택시 농업행정에 대해 김재균의원은 중국과의 FTA로 인해 더욱 경쟁력이 취약해진 농업인들이지만 무조건적인 지원보다는자립할수있는 쪽으로 방향전환이 필요하다며 외국 농산물과 경쟁할 수 있는 농업정책제시및 대안에 대해 요구했습니다.

더불어 시설화훼관리시스템에 대한 사업비의 현실성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관련공무원은 사전조사를 비롯하여 지속적으로 조사해가며 시연 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정영아의원은 과수축산분야 기술보고를 위한 예산책정에 대해 일부사업에 한정되어 있는 지원예산에 대한 시관계공무원의 답변을 요구했습니다.

더불어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농업에 매진하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더욱 깊은 관심과 심도있는 정책제시 및 관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비록 날카로운 비판과 대안제시가 이어졌지만 FTA등 각종 악재로 인해 시름하고 있는 농업인들에 대한 내년 예산이니만큼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평택시의회의 예산안심사는 비교적 빠른 시간안에 종결되었습니다.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내일은 안전건설교통사업소에 대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내일 안전교통사업소에 대한 예산안 심사는 와이비씨뉴스 홈페이지 생방송보기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평택/한아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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