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평택시의회입니다. 오늘은 제172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진행됐습니다.

김인식의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2차 본회의는 총 12개의 부의안건을 상정 의결시켰으며, 5분발언으로 산업건설위원회 정영아위원장은 연속형 중앙분리대 조성사업을 제의했으며 김기성의원은 평택항 관광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이후 이어진 시정질문으로 박환우 의원은 세교공단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악취피해대책에 대한 시의 정책을 질의했습니다. 박환우의원은 지난달 21일, 2014년 행정사무감사 산업환경국 소관으로 진행된 질의·답변때도 세교 산업단지 500미터 내에 있는 평택여고, 세교중학교, 동삭초등학생 3,000명을 비롯한 시민들의 안전문제를 지적한바 있습니다.

박환우의원은 이에대한 대책으로 세교산업단지지역을 악취관리구역으로 지정할 것과 재생사업 지구로 지정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지난 11월 19일 개회식에서 공재광시장이 발표한 시정연설에 대한 의견으로 평택시가 경제성장에 치중한 나머지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는 조건을 갖추는 정책에는 안중에 두지 않고 있다며 평택시는 기업방문의 모든 일정을 미루고 먼저 주민과의 간담회를 추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양경석의원은 경부고속도로 진위 IC와 진위로 확장 추진 사항을 묻고 향후계획과 대책에 대해 질의했습니다.

양경석의원은 미군기지 이전과 출근길 오산IC 교통대란 등으로 진위 IC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시에서는 업무보고를 하지 않고 IC진입로변경 등으로 인한 추진사항이 계속 미뤄지고 있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이에대한 보충답변으로 공재광 평택시장은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이 없을 경우 반쪽짜리 사업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원유철 국회의원과 유의동 국회의원과 함께 도로공사사장을 직접만나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재광 평택시장 보충답변]

이후 최윤수 기획재정문화국장은 201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제안 설명했습니다. 쟁점은 평택호 관광단지 증액 등 경제성장에대한 정책사업은 증액, 누리과정 7억원 증액했으나 영유아 보육료 지원 12억 6천억원 감액, 학교급식 4억원 감액 등 교육 분야와 사회복지관련 예산을 대폭 감액 편성했습니다.

2015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서현옥의원사임과 김기성의원보임의 건을 상정 의결한후 제172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산회했습니다.

내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예산안 등 심사가 진행되며 18일 제3차 본회의 부의안건을 의결한 후 산회할 예정입니다.

제172회 평택시의회 2차정례회 2차본회의 자세한 내용은 ybcnews 라이브방송 다시보기를 통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내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제172회 평택시의회 2015년도 예산안심사는 ybcnews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평택/손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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