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재난안전훈련 ‘골든타임 5분’ 지킨다
대형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대규모 안전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능력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지난 17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는 경기도 대형재난 대응·수습 실전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가스폭발과 유해화학물질 유출을 가장한 이번 훈련은 소방관과 경찰, 군부대, 공무원 간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초동 대응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48개 기관이 훈련에 참가했고, 유관기관의 5천여명이 참관하는 등 훈련은 유례없는 대규모로 치러졌습니다.

남경필경기도지사는 재난발생을 대비한 철저한 안전훈련으로 다시는 인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화합과 소통.. ‘제3회 종교화합 한마당
불교와 기독교, 천주교 등 각기 다른 종교인들이 화합하는 특별한 축제가 열렸습니다. ‘종교화합 한마당’ 행사, 이은경기자가 보도합니다.

불교와 기독교, 천주교 종교인 600여 명이 참가한 종교인들의 소통 축제, ‘종교화합 한마당’이 지난 19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데, 풍선 넘기기와 단체 줄넘기 등 종교와 종파를 넘어 한 팀을 이뤄 흥겨운 승부를 겨뤘으며 결과와 순위를 가리는 여느 대회와 달리 화합과 어울림을 실천하며 소통의 행복을 찾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대 종교는 서로 다른 종교 신도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성금 전달식을 갖고 종교간 또 다른 상생의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정기 모임을 갖고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3대 종교가 협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오산, 산불예방
건조한 가을철에 접어들면 여기저기 화재 소식이 들리곤 하는데요.
오산시는 2014년 가을철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산불방지 종합대책 수립에 들어갔습니다.

오산시는 지난 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본부를 운영합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 태세를 확립해 초기진화에 힘쓰고, 논두렁, 밭두렁, 농산물 폐기물 소각행위에 대한 계도 및 단속에 들어가며, 산불 취약지에 산불전문 예방 진화 대원을 배치하는 등의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합니다.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는 빈틈없는 산불예방 유지와 신속한 진화활동을 위해 공휴일 기간 중 부서별 책임 담당구역 17개소를 지정하고, 농림공원과 4개반 18명과 각 부서에서 8개반 279명의 인원으로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게 됩니다.

또한 경찰서나 소방대, 군부대, 교육청 등 각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병력과 인력지원, 불장난 금지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안성시, ‘AI 집중 방역’ 나서
전북 김제 종오리 농장에서 AI발생에 따라 안성시는‘AI 집중 방역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경기 안성시는 지난11일 안성농업기술센터에서 가금류 농가, 계열화 사업자,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집중 방역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최근 잇따른 AI발생으로 농가 참여 행사를 최대한 자제하고 있었으나 AI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가금류 농가 및 계열화 사업자의 방역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 부득이하게 집합교육을 실시하게 됐습니다.

안성시는 관련 농가 및 유관기관과 함께 철새 도래지 및 하천변 농가주변 등을 특별방역 및 예찰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사고이후 크고작은 안타가운 사고가 끊기지 않는 가운데 대한민국은 곳곳에서는 안전한국훈련등 위기에 대비한 훈련들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남경필경기도지사는 재난발생을 대비한 철저한 안전훈련으로 다시는 인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말에 책임을 다하는 경기도가 되길바랍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평택/손시은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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