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히트한 다양한 영화 한번에 본다

이젠 다양성 영화라는 말이 낯설지 않게 됐는데요. 올 한 해 동안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다양성 영화를 몰아서 볼 수 있는 기획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9일간 수원과 안산, 고양 메가박스에서 올 한 해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다양성 영화를 한 번에 몰아서 볼 수 있는 기획전을 개최합니다.

예습편에서는 아직 개봉하지 않은 6편의 영화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고, 복습편에서는 올해 관객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 6편이 상영됩니다.

또 심화편에서는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4월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문을 연 다양성 영화 전용관인 G시네마는 지슬과 한공주, 족구왕 등 57편의 다양성 영화를 개봉해 누적관객 수 2만8천명을 돌파하며 다양성 영화와 관객과의 다리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환풍구사고대책본부 종료

경기도가 지난 달 17일 발생한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와 관련한 합동대책본부 활동을 종료했습니다. 그 동안 유가족과 부상자에 대한 법률지원과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등 사고 수습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은경기자입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수습 과정과 결과를 설명하며 합동대책본부 운영을 마무리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달 17일 27명의 사상자를 낸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직후 합동대책본부를 꾸려 사고 대처에 나서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 전담공무원을 1:1로 붙여 신속, 정확한 수습을 위해 노력했으며 법률지원 상담과 심리지원서비스도 제공해왔습니다.

한편, 경기도는 재난안전총괄조정회의를 열고 유례없는 대규모 실제훈련을 실시하는 등 사고 재발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단 각오입니다.


▲소통과 나눔, 정보소외계층 힐링콘서트!

경기도의 ‘찾아가는 독서치유프로그램’이 올해 피날레 무대를 가졌습니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는데, 장애인과 미혼모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열어줬습니다. 독서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콘서트 현장, 이은경기자가 보도합니다.

장애인들로 이뤄진 오케스트라단원들의 연주와 노래로 소박한 무대가 꾸려진 힐링콘서트.

이 무대는 경기도가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직접 찾아가 책을 읽어주면서 관객의 상황에 맞는 심리치료까지 병행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장애인과 미혼모 등 100여명의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메웠습니다.

청중들은 마치 한 편의 연극을 감상하듯 귀를 기울였고, 연주자들의 감동적인 연주는 객석의 마음을 한층 더 가깝게 파고듭니다.

경기도는 2011년부터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독서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는 13개 기관을 찾아 감동의 무대를 선물했습니다.


▲공재광시장 롯데제과 방문

기업 애로사항 청취와 민원해소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통해 기업과의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공재광 평택시장이 지난 17일 롯데제과를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19번째 현장방문한 롯데제과(주)는 1983년에 진위면 가곡리에 공장을 설립해 492명의 고용효과와 과자류를 생산해 2013년 2,514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아시아최고 제과업체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공시장과 기업담당직원들은 이날방문에서 시정에 대한 설명을 하고 기업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현장시찰 등의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공시장은 기업과 자주 소통하고 기업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격려했습니다.

공시장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건설하기 위해 지난 7월 취임 후 지속적으로 관내기업을 방문, 기업 애로사항 청취와 민원해소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통해 기업과의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산,사랑의 김장담그기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철이 다가왔습니다.

이맘때가 되면 사랑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달되는데요.

오산시 새마을 부녀회에서도 지난 12일부터 이틀 동안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은경기자입니다.

오산시 곳곳에서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 새마을회관 앞마당에서도 200여명의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참여해 사랑의 김장담그기를 진행했습니다.

이날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이 참석해 회원들과 같이 김장을 담갔습니다.

추워진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사랑으로 담근 김장배추는 총 2000포기로 10 킬로그램씩 각각 200박스에 채워 오산시 6개동에 나누어 전해졌습니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사랑으로 담근 김치는 기초 수급자 장애인 200 가구의 추운겨울을 따듯하게 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성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공예가들의 초대

(사)안성공예가회에서는 지난8일부터 오는16일까지 안성맞춤랜드 공예문화센터에서 정기전을 열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공예품 판매의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위한 나눔예술 활동입니다.

공예품을 소장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탁이 가능하고 전시된 후 작품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합니다.

환풍구 추락사고와 관련한 합동대책본부 활동을 종료했습니다.

지난 16일 담양펜션화재사고가 또 일어났듯이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안전불감증은 여전합니다. 남은 2014년 안전은 지키고 사고는 줄이는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길 바랍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평택/손시은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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