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산불진화 합동훈련 가평 화야산에서 실시

11월 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는 가을 산불조심기간이다. 이 기간에 맞춰 경기도 가평 화야산에선 전국 산불진화 합동 훈련이 실시됐다.

“화야산 밑에서 산불이 발생돼 정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감시원이 갖고 있던 산불위치 신고 단말기로 산불 위치를 파악하고 가평산림과는 임차 헬기로 초동진화에 나선다.

불이 계속 확산되자 가평 산림과는 도 산림과에 헬기 지원요청을 한다. 공중진화를 위해 총 13대의 헬기가 동원되고 8천 리터의 물을 담수 할 수 있는 최대형 헬기도 투입된다.

이번 훈련으로 산불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적응 할 수 는 행동지침을 익히며 기관별 역량을 비교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산불진화에 대한 초동진화의 체계화와 여러 기관이 협력해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 경기도, ‘디자인’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
[앵커멘트]
사물에 가치를 더해주는 게 바로 디자인이죠. 경기도는 이런 디자인을 도시에 적용해 아름다움과 편리함, 안전 등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요. 이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에서 지자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리포트]
수원에 위치한 광역버스승강장.
폭과 길이가 넓은 쉘터와 강화유리 재질에 인체공학적으로 각도까지 고려한 차양막, 버스 탑승 위치와 노선도 한눈에 보기 쉽게 배려했다.

기존 지자체별로 제각각이던 승강장을 경기도 공공디자인 표준가이드라인에 따라 만든 곳으로 이용객들의 반응이 좋다.

디자인으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나선 경기도.

전국 최초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조례를 제정하고, 공공디자인 가이드 라인을 만든 것은 물론 시∙군 평가제 도입 등 정책적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인정받아 경기도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 골치 아픈 주택문제.. 굿모닝하우스 자문단이 ‘척척’
[앵커멘트]

아파트에 입주했는데 하자가 있으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속 태우기 일쑤이다. 이런 주택 고민을 무료로 해결해주는 ‘굿모닝하우스자문단’ 서비스 제도가 경기도에 생겼다.


[리포트]
지어진지 2년이 채 안된 이 아파트는 옥상 방수층 마감재가 들뜨고, 지난 해 산사태로 석축도 무너진 상태이다.

하지만 시공사와 입주민 간 입장차이 때문에 쉽사리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주택 관련된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이 어려운 민원을 처리해주자며 경기도가 민관 합동조직을 꾸려 일명 ‘굿모닝하우스자문단’서비스를 시작했다.

교수와 건설사 관계자 등 50여 명의 주택 건설 관련 전문가로 포진된 자문단은 1차 현장 조사후 해당 분야에 제격인 관련 전문가가 현장을 찾아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까지. 문제가 풀릴 때까지 해법을 찾아준다.

경기도는 운영성과를 분석 후 점진적으로 자문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취업난, 명품기술 하나로 해결
[앵커멘트]
심각한 취업난에도 100%에 가까운 취업률을 기록하는 학교가 있다.
명품 기술을 도민들에게 무료로 가르쳐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경기도기술학교. 주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조력자가 되어주고 있다.

[리포트]]
경기도기술학교에서 용접과 기계, 자동차 등 6개 과정에 300여 명의 학생들이 명품 기술을 배우는 좋은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평생 활용 가능한 전문 기술로 안정된 삶을 꾸리겠단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술학교 입학 경쟁률도 매년 높아지고 있다.

작년 졸업생 96%가 취업에 성공했을 만큼 취업률도 상당하다.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예비 기술인들이 기술학교를 통해 취업 문에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

15세 이상의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기술학교는 오는 12월 5일까지 내년도 교육생을 모집 중에 있다.

▲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앵커멘트]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2회 정기 연주회가 지난1 1월 1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안성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하여 유광철 안성시의회 의장,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기연주회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민요인 아리랑을 주제로 해금, 태평소, 가야금의 어울림 앙상블 공연과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초청공연 등이 펼쳐져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2013년 9월에 창단된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정기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기/손시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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