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민불편사항 경기도와 카톡으로
요즘 전화나 문자보단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메신저를 많이 이용하시는데요. 앞으로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경기도와 간편하게 민원상담이 가능해졌습니다.

설치부터 민원신고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어플리케이션과 달리 카카오톡 메신저에서 경기도를 추가만하면 곧바로 친구처럼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메신저인 만큼 쉽고 빠르게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며, 전담 상담사가 24시간 도민들의 카톡을 상담해줘 즉각적인 답변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재난위험이나 생활민원, 각종정보까지 상담범위를 넓혀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겠단 계획입니다.

쉽고 빠른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지면서 경기도와 도민들의 거리는 더욱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 경기, 인천, 수원 인천발 KTX 조기추진 협력
KTX 수원역 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와 KTX 사업을 추진중인 인천시가 함께 손을 잡고 KTX 사업 조기추진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아름기자입니다.

경기도와 인천시가 추진하는 KTX 조기추진사업은 KTX 경부선 일반철도 노선과 현재 공사 중인 수서-평택 간 KTX 고속 철도 노선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경부선 평택 서정리역과 수서-평택간 KTX 노선까지 4.5㎞ 구간을 직접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이 두 노선이 연결되면 수원-대전 간 이용시간이 48분으로 기존보다 19분 단축할 수 있고, 운행횟수도 20회로 늘릴 수 있습니다.
두 KTX 사업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의 핵심공약으로 사업의 조기추진을 위해 두 지자체가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KTX 의 조기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에 사업비 증액을 건의해 놓은 상태로 이르면 2016년에는 착공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 제9대 경기도의회 첫 정례회 도정질의
제9대 경기도의회 첫 정례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5일에는 도정질의가 있었습니다. ‘연정’과 ‘분도론’, ‘안전 대책’ 등 도정에 대한 여러 질의가 쏟아졌습니다. 보도에 이은경기자입니다.

제9대 경기도의회 첫 정례회에서는 답변대에 선 남경필경기도지사에게 야당의 날선 질문들이 쏟아졌습니다.

가장 집중 된 질문은 이슈의 중심에 있는 연정 의지와 사회통합부지사 인사청문회 진행 여부였으며 안전 대책 주문과 재정 등 도정 전반에 대한 질의는 여야 할 것 없이 뜨거운 논쟁 속에 이어졌습니다.

도의회는 6일 오늘도 남 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이 이어졌으며, 의회는 문제점을 포함한 경기도정에 대한 전반적인 질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고 남 지사는 이에 대한 견해와 구상을 밝힐 계획입니다.


▲재미있는 과학축전으로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경기과학축전이 열렸습니다. 보도에 장세현기자입니다.

경기과학축전은 경기도가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마련한 과학축전엔 70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돼 아이들이 오감을 통해 과학과 친해질 수 있습니다.

체험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늘 책으로만 배우던 것을 직접 보면서 체험도 하니 이해도 잘되며 좋은 경험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과학축전이 과학문화의 생활화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옛이야기가 있는 남촌동 벽화마을
통영의 동피랑 벽화마을, 전주 한옥마을의 벽화.
요즘 낡고 노후한 마을에 활력과 기쁨을 주는 벽화마을로 재탄생한 곳을 종종 만날 수 있는데요. 오산시에도 이야기가 있는 정겨운 벽화가 그려진 마을 준공식이 지난달 24일 있었습니다. 한아름 기자입니다.

지난해 남촌 1-2통 참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벽화그리기 사업이 추진된 남촌마을은 올해에도 참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에 선정 돼 3-4통 일대의 노후되었던 벽면이 산뜻한 벽화로 채워져 아름다운 마을로 바뀌었습니다.

벽화로 마을을 상쾌하게 재정비하는 작업과 벽화그리기는 자원 봉사자들의 따듯한 손길과 구슬땀으로 완성됐습니다.

이번에 완성된 남촌마을 3-4통의 벽화는 오산의 옛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김주원화가의 작품으로 미술관을 거리에 옮겨놓은 듯, 추억이 담겨 있어, 재밌는 이야기와 함께 아련한 향수도 느껴지게 합니다.


▲ 일죽초 시청현장체험
안성시는 지난달 29일 일죽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청 견학 프로그램인 ‘생생체험! 안성시청!’을 실시했습니다.

‘생생체험 안성시청’은 시청 문턱을 낮춰 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소통의 장을 구현하기 위해 관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 작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시청 견학 프로그램은 시정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평소 궁금했던 시 전반에 관한 질의응답과 시의회 방문, 민원실방문, CCTV 통합관제센터 방문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시 청사를 개방해 어린이를 위한 현장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평택/손시은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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