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한미 한마음축제는 평택시가 후원하고 팽성상인연합회가 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관하는 행사로 주한미군과 지역사회와의 유대강화 및 상호 교류협력 증대를 위해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안정리 지역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 노래자랑, 한미한마음가요제와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 외에도 떡메치기, 복주머니 만들기, 제기차기, 대접과 쳇바퀴·대야 등을 앵두나무 막대기로 돌리는 버나놀이체험 등 전통놀이마당, 트렘블린, 바이킹같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부대시설 등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를 포함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정훈 팽성상인연합회 회장 인터뷰]

이어 제11회 한·미 친선 문화 한마당잔치는 경기도와 평택시가 후원하고 송탄상공인회의 주관으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신장 이벤트광장 야외특설무대 및 신장쇼핑몰일대에서 개최됐다.

공재광시장과 국회의원 원유철, 양경석 부의장 등이 참여해 축제개회식을 시작하며, We go together & Be a good neighbor 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대한민국과 미국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를 기원했다.

뒤이어 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이 이어지자 시민들의 열기와 함성이 더해져 축제의 절정에 달했다.

이번 한마음 축제와 한·미 친선 문화한마당 잔치 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과 평택시민과 주한미군의 양국문화를 교류, 한·미 상호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아울러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손시은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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