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은 공무원들에게 18일 오전 6시 비상소집을 발령하여 2014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비상소집 발령은 비상연락망을 통한 사전예고와 더불어 소집 당일 개별문자메시지로 비상예고를 하게 된다.

본 연습은 비상소집 발령에 따라 1시간 이내 응소를 목표로 실시되었다.

응소인원은 총인원 831명 중 현장근무자외 6세미만의 자녀를 둔 공무원 및 사고자 72명을 제외한 759명 전원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은 국가 주요시설이 집중적으로 배치된 전략적 요충지로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훈련의 필요성이 크게 요구된다."며, "을지연습기간동안 훈련주관부서와 전 직원이 일치단결해 내실 있는 훈련이 되길 바란다. 또한 무더운 날씨에 행해지는 만큼 안전과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48번째를 맞은 이번 을지연습은 매년 1회 실시하는 범국민적 훈련으로 오는 21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을지연습에 관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www.ulchi.mopa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 / 황예지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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