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원식에서는 제7대 화성시의회 박종선 의장을 비롯한 18명의 의원들이 시민의 권익증진과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와 서재일 부의장의 의원윤리낭독이 있었다.

박종선 의장은 개원사에서 6.4 지방선거 후, 원구성이 지연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하며, 의정방향에 대해 말했다.

박 의장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민생활안정에 최선을 다하는 의회 ▲생산적이고 정책적인 의회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지역안정과 시민화합에 앞장서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채인석 화성시장은 축사에서 화성시민의 기대와 희망 속에 제7대 화성시의회가 새롭게 출발하는 기쁘고 희망찬 날이라며, 54만 화성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개원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 7대 화성시의회는 박종선 의장선출 후 지난 1일 제 13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원 구성을 힘겹게 마무리했다.

7일 제 134회 임시회를 열어 2일간 행정사무감사승인의 건을 비롯하여 위원회별 간사를 선임한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화성시의회 제 134회 임시회는 7일 제1차 본회의에 이어 오는 8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평택/황예지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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