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유의동 후보(43)는 사전투표 첫 날인 25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등과 함께 유세를 열고 평택시민들의 표심잡기에 집중했다.

유의동 후보는 이날 아침 7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것을 시작으로 안중 출장소와 노인정, 인근 기업체들을 잇달아 방문해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후 3시에는 김무성 대표 최고위원, 김을동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가 함께한 가운데 비전동에서 지원 유세를 펼치고, 인근 상가를 돌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부탁했다.

유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번 선거는 우리 평택에게 미래로 나갈 것인지, 아니면 과거로 후퇴할 것인지를 묻고 있는 선거”라며 “약속한 것을 지키고 정책을 제대로 추진할 동력을 가진 새누리당과 부지런히 뛸 수 있는 젊은 일꾼 유의동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에 방문한 유의동 후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도 “유의동 후보가 여러분들의 뜻을 받아 당선되면 최선을 다해서 유 후보의 공약들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오후 6시에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함께 포승지역에서 유세를 열고 인근 상가 밀집지역을 돌며 선거 운동을 펼쳤다.



평택/와이비씨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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