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유의동 후보(43)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7일, 환경미화원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유 후보는 이날 새벽 5시경부터 원평동 환경미화원, 택시기사, 인력시장, 버스운전기사 등을 차례로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거창한 약속보다 평택시민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후보는 이어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을 잇달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경청하며 시민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유 후보는 어르신들을 만나 "노년인구는 급증하는데 비해 노후에 대한 준비나 시스템은 아직까지 많이 열악하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확대 공약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평택 시내 경찰서와 소방서, 파출소 등을 방문하여 시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고생하는 경찰관과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재난과 각종 범죄 등 위해요인으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 평택'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 후보는 17일 오후 7시 평택역 광장에서 출정식 및 선거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평택/와이비씨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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