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1시 평택시 장안동에 위치한 국제대학교에서 국제대학교 복합관과 정문 증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은 국제대학교 장기원 총장, 시공사인 동일건설사의 김성수 대표이사와 설계사 ㈜무영종합건축사무소 최창섭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 및 공사 개요보고, 시삽과 기념촬영,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국제대학교 복합관은 지상 9층, 지하 1층의 총 연면적 17,628㎡규모의 교육연구시설로 내후년인 2016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복합관 착공까지의 공사개요에서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복합관 설계 계획은 각 학과의 의견들이 반영됐고 수차례의 설명회를 갖고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복합관에는 도서관과 컨벤션 홀, 강의실 등이 들어서고 정문도 신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 총장은 축사에서 “자금 문제로 어려운 점은 있었으나 시공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복합관 건립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서 활용될 것”이라며 “평택시의 자랑이자 국제대학교의 발전된 이미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일건설사 김 대표는 축사를 통해 “책임감을 갖고 국제대학교 비전에 걸맞은 안전하고 아름다운 신축 건물을 짓겠다.”고 했다.

이번 국제대학교의 복합관과 정문 증축이 지역의 교육환경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길 기대해본다.


평택/ 이상민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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