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6.4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9대 경기도의원에 새누리당 김철인 후보가 당선됐다.

다음은 당선자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김철인(45, 새누리당) / 경기도의회의원 당선자

Q. 당선소감은?
A. 시민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고 첫째도 둘째도 감사드립니다. 백 번 이상 말해도 모자를 정도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Q. 앞으로 중점적으로 이행할 공약?
A. 기존 도심 활성화 방안 즉, 전통재래시장의 활성화입니다. 향후 평택은 국책 사업에 준하는 많은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브레인시티, 고덕신도시 등이 진행되는 데 정작 중요한 재래시장을 활성화 시키지 않으면 구도시가 될 것을 예상됩니다. 이것을 대비해서 재래시장을 활성화 시키는 것이 당면한 과제입니다.

Q. 재래시장 활성화에 대한 구체적 방안?
A. 환경 개선이 우선입니다. 시민들이 쾌적하게 시장도 보고 놀이도 하고 더불어 봉사활동도 할 수 있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재래시장vs대형마트의 경제적 차이 축소 방안?
A. 상생을 한다는 표현을 많이 하는 데 그 표현이 맞습니다. 평택 인구가 46만을 넘어서고 있는 데 대형마트가 없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인구 대비 재래시장 활성화가 우선 돼야 지역경제가 발전이 됩니다. 대형마트들은 인구가 많이 포진 되어 있는 아파트 단지 등 장소가 많은데, 재래시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형마트가 들어서는 것은 대기업의 이익만 추구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Q.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
A.많은 분들과 대화도 나누었는데, 평소에 제가 봉사활동을 많이 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어르신들이나 많은 분들과 대화를 나누는데 다정다감하게 대화하려고 노력했고, 주로 들어주는 입장에서 대화를 했습니다.
또 어떤 분들은 정치인들은 이런 때나 찾아오고 되고 나면 외면한다는 표현을 많이 하셨는데 개인적으로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발로 많이 뛰어서 그런지 얼굴도 많이 탔습니다. 전에는 피부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지금 보니까 검버섯도 생겼습니다.
Q. 평택시를 위해 했던 봉사활동은?
A. 사회복지 관련해서 일을 하다 보니 무료급식소와 송탄푸드뱅크, 평택푸드마켓 2호점을 운영을 했었는데, 기부 받은 물품을 쿠폰을 가지고 어려운 소외계층 분들이 오셔서 물건을 가져가시는 사업을 했었습니다.

Q. 평택복지를 위한 계획?
A. 우선 일자리 창출 사업입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사회적 기업과 마을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에는 자활후견기관 등을 통해서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자로 했었는데 지금은 많이 발전되어서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 형태로 정부에서 많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평택시도 많이 활용해서 일자리를 많이 만들면 경제적으로 부가 넘치는 그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봅니다.

Q. 시민들에게 한마디
A. 시민여러분 저를 선택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 김철인은 앞으로 열심히 하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단순히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도 하고 연구도 많이 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생각도 많이 하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지역 주민 여러분 그동안 마음 고생 많이 하셨죠, 저 김철인은 이번에 기존 도심 활성화 방안, 브레인시티, 명문대학 병원유치, 일자리 창출 사업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
이것이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성사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 여러분, 기대해 주십시오. 저를 선택해 주신 것에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평택/주세화기자 jsh@yb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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