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6.4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평택시의원에 새누리당 김혜영 비례대표 후보가 당선됐다.

다음은 당선자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김혜영(49, 새누리당) / 평택시의회의원 비례대표 당선자

Q. 당선소감은?
A. 우선 감사드립니다. 제가 새누리당 평택시 비례대표가 된 것에 대해 우리 당원 동지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비례라는 것은 선출을 통해서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시민여러분이 새누리당을 지지해준 덕분에 제가 이렇게 당선된 것에 감사드립니다. 비례대표로 시의원에 된 것에 된 것이 기쁘기도 하지만 책임감이 주어져서 마음이 좀 무겁습니다. 시민에 의해서 뽑아졌기 때문에 맡은 역할에 충실히 하려고 하고 시민의 입장에 서서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시민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에 초점을 맞춰서 해나가려고 한다. 앞으로 여성시의원이지만 ‘일 잘한다’는 말을 듣는, 뽑아주신 분들이 후회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시의원이 되려고 합니다. 시민 여러분 뽑아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Q. 4년간 중점적으로 이행할 공약?
A. 장애인들을 위한 강의도 하러 다니면서 장애우 체험도 해봤습니다. 우리가 그 사람의 입장이 되지 않으면 그 사람의 아픔을 모릅니다. 이분들은 취업하기도 힘듭니다. 이런 부분을 우리 기업체와 연계해서 해결해 나가고자 합니다.
동별로 작은 도서관 건립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가끔 이용하는 데 굉장히 유익합니다. 이런 부분을 좀 더 구체적으로 어떻게 살릴 수 있는지, 우리 동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성폭력 교육도 다녔습니다. 제가 다녀본 일선에서는 교육이 형식적이고 효율적이지 못합니다. 성폭력 예방 교육에 대해서는 시와 연계해서 아이들의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이고 교육이 되도록 하려고 합니다. 아이들은 교육을 받으면 깨끗해서 잘 받아드리지만 기성세대의 사고방식을 고쳐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성인들을 위한 성교육을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실버세대가 늘어나는 데 노인들이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시의원은 시 예산이 효율적이고 또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히 알아보고 공무원들을 관리 감독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자체의 예산이 절대 낭비되지 않도록 여성의 꼼꼼함과 또 포괄적으로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공무원들이 행정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시민들에게 한마디
A. 시민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여성으로서 정치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가정과 사회를 어우르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직장에 다니시면서 한 가정을 꾸리시는 어머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리 사회의 기본인 가정을 잘 이끌어 주신다는 것은 시를 끌어가는 시장님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성 정치인으로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또 노력하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무엇보다도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이 되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앞으로 밀어주시고 같은 여성으로서 더더욱 응원해주셔서 손잡고 함께하는 의정을 펼치겠습니다. 앞으로 많이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평택/주세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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