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는 13일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및 자살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전준호 화성시 정신보건센터장은 우리나라 자살율 증가에 따른 문제점, 외상후 스트레스 원인과 증상, 예방법과 장애발생 후 극복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전준호 센터장은 자살예방과 외상후 스트레스 극복을 위해서는 "동료들의 따뜻한 관심과 위로가 중요하며 동료 간의 의사소통과 가족 같은 분위기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완화시키고 치료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PTSD 교육을 실시하여 소방 공무원들의 정신 건강증진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오산/와이비씨뉴스 온라인뉴스팀


(저작권자(c) 와이비씨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