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S부문(나노시티)사회봉사단은 29일 오후2시 화성시 라비돌 리조트에서 '제1회 나노시티 희망복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희망복지대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의 노고에 감사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 날의 행사에는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 유석영 단장과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이명식 회장,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김진희 회장을 비롯해 용인과 화성지역 사회복지시설의 사회복지사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 유석영 단장은 기념사를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헌신하고 계시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를 위해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역사회의 우수 사회복지사에 대한 추천을 받아, 교수와 복지재단 이사장 등 1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수상자 10명을 선정했다.

화성시 사랑밭에서 근무한 권중현 사회복지사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취업기회 제공에 기여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2년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 맞벌이 가정 아동들의 안전과 학습 지원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장학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추진한 숲속마을 지혜민학교 엄미경 사회복지사에게 전달됐다.

이날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더불어 시상금 1백만원과 태블릿PC '갤럭시탭'이 수여 됐다.

아울러 시상식 이후에는 지역사회 사회복지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영혼의 서비스를 위한 사회복지 임팩트 비전'이라는 내용으로 워크샵도 실시 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소외받는 이웃에게 봉사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를 발굴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성/강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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