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새정치 민주연합이였던 우제항 평택시장 후보가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바 있는 가운데 우 후보는 무소속으로 21일 오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평택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덕 발인 협의회 문재수대표, 전 평택경찰서 이정호형사과장 등 많은 귀빈들이 함께해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우제항 후보를 소개하기 전 김정훈 대변인은 “5월 16일 경기도선거여론 공정 심의위원회에서는 월간 평택문화가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대해 공직선거법 108조와 선거여론조사기준 11조를 명백히 위반했다고 결정했고, 이를 특정 후보측에서 철저히 이용하고 있으며 이미 새누리당에서 재미를 봤다 ,”며 호소했다.

민선 6기 평택시장을 출마선언 한 우 후보는 고향인 평택에서 모든 노력을 다해 서민들이 살아 갈 수 있는 평택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주한미군기지 특별법을 만드는데 힘썼던 우 후보는 “저는 평택 미군기지 특별법을 만들었습니다. 각종 해택과 면제, 대학유치를 계획했으나 수도권으로 엮여 아무것도 할 수 없었으나, 하지만 제가 법을 만들었기 때문에 저만이 할 수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무소속 우제항 평택시장 후보는 평택시장이 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첫발을 내딛었다.



평택/이다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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