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0시 서정동 경기도시공사 앞에서 지역내 모든 건설장비업체들이 일일 총파업을 선언하고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평택시민경제살리기비상대책위원회를 비롯해 민주노총 건설기계 평택지회, 평택건설기계협의회, 송탄건설기계협회, 서평택건설기계협의회, 고덕이주민생계대책위원회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결의대회를 갖고 경기도시공사를 찾아 건설기계장비 단가를 지역현실에 맞게 해 줄 것과 하루 작업시간을 10시간이 아닌 8시간으로 정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아울러,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관급공사에 평택시 건설기계 우선 고용과 체불 방지를 위한 조례안 제정을 요구했다.

경기/강효숙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