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의장 이희태)는 제165회 평택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사와 201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예산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특위)를 구성했다.

예특위 위원으로 자치행정위원회 고정윤, 김인식, 명은희, 오경환 의원과, 산업걸설위원회 송종수, 김숭호, 오명근, 최중안 의원 등 8명이 선출됐다.

이날 선출된 8명의 예특위 위원들은 7일간의 임시회 회기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희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66회 임시회에서 집행부에서 제출한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등에 대한 심사가 계획되어 있다”며 의원들의 세심한 심사를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김숭호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하천 수질관리 대책 마련’이라는 주제로 하천 살리기 사업 추진에 대해 제안했다.

김 의원은 “생명줄과 같은 하천들이 쓰레기와 각종 유해물질로 오염되고 있고, 더 이상 방치하면 생명이 살 수 없는 곳으로 전락할 위험에 처해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며 “상류지역의 오염원 유입으로 인한 폐해를 차단하기 위한 보다 실효성 있는 종합적인 대책이 시급하며 중앙정부 차원의 수질개선 대책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제166회 임시회는 3월 21일(금)부터 27일(목)까지 7일간 열린다.

평택/주세화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