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희(前 경기도 평생교육국장) 새누리당 평택시장 예비후보가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6.4 지방선거 차기 평택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는 이 후보를 지지하는 지인들과 지역 언론인 등이 참석했다.

이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37년간 경기도를 비롯해 각급 기관에서 핵심 역할을 하면서 안정속의 변화를 끊임없이 실천해 왔다”고 말하며 “강력한 추진력과 통합력을 갖춘 소통의 시장,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황소처럼 리더십을 발휘하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한 “내 고향 평택발전을 위해서라면 불속도 마다하지 않고 몸을 던지겠다”며 “답답한 시민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풀어나가 용기와 희망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대표 공약은 ▲전국 최고의 평생교육도시 실현 ▲맞벽개발을 통한 노후 상권 개선 ▲상향식 인사 시스템 구현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지난 1975년 9급 공무원(진위면사무소근무)을 시작으로 지난 37년 동안 하남시 부시장, 경기도 평생교육국장(부이사관)등을 거쳐 이사관으로 조기 퇴직한 정통 관료출신이다.

평택/주세화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