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진호)는 4일 오후 2시 농촌진흥청을 방문해 24시간 AI방역 및 예찰활동 등 비상체제에 돌입해 근무하는 공직자를 격려했다.

이날 농림수산위원회 김진호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현장에서 경기도 서상교 축산산림국장으로부터 AI발생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아울러 김진호 위원장은 지난 설에도 쉬지 못하고 방역을 위해 고생한 관계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농림수산위원회에서 마련한 격려금을 전달했다.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김진호 위원장은 AI방역현장을 방문하게된 목적과 앞으로 지원계획에 대해 말했다.

김 위원장은“지난 1월 16일 전북 고창에서 최초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된 이후 경기도를 포함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어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그동안 경기도는 수도권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했지만 확산매체가 철새인 것으로 나타나 방역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는 양계 사육두수가 전국비중 24%, 전국1위로 수도권 시민의 안전한 고품질 먹거리 공급기지로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방역추진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행정.재정적 지원을 반영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방역현장에서 고생하는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AI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빈틈없는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강효숙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