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2월 23일자로 해양경찰청 경무관 승진 및 전보인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 경무관 승진 경찰관은 ▲통영해양경찰서 서장 총경 박찬현 ▲해양경찰청 정보과장 총경 남상욱 ▲해양경찰청 대변인 총경 이평현 등 3명이다.

이번 승진은 그간의 근무경력과 경륜, 업무전문성을 바탕으로 청렴성과 도덕성에 대한 엄정한 검증을 거쳤으며, 조직의 안전성 등 여러가지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경무관으로 승진 내정된 박찬현 통영해양경찰서장은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 파견을 받게 된다.

경무관 승진을 한 박찬현 통영해경서장은 “남해안의 청정해역에서 정부 3.0 협업과 소통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전 경찰관과 일반직, 의경이 혼연일체가 되어 남해안 해상치안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결과”라고 말하면서 "개인적인 영예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조직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영/김부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