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중앙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강원태)는 지난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청소년지도 집중 활동기간으로 정하고,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우범지역 및 청소년 유해업소 등을 순찰했다.

청소년지도위원 10명은 수능 이후 심리적 해방감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음주행위 및 탈선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상가 및 중앙동 일대의 청소년 유해업소인 호프집, 노래방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며, 청소년 고용 및 출입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고 업주를 상대로 청소년 출입시간준수, 청소년 유해행위 금지 등 청소년보호를 위해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원태 중앙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은 “어른들의 작은 관심이 청소년들에게는 큰 등불이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우리지역 청소년들은 우리 손으로 지키자”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중앙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집중 활동기간 동안 청소년귀가 조치 및 계도 40건, 업소계도 30건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통영/김부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