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재동 ‘The-K 서울호텔’에서 국제대학교 예술학부 학생들의 ‘제1회 국제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1일자로 창설된 예술학부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예술학부에 있는 엔터테인먼트계열, 패션디자인계열, 뷰티디자인계열, 모델과가 협업과 역할분담을 통해 준비한 행사이기에 그 의미를 더했다.

국제대학교 장기원 총장은 축사를 통해 “제1회 국제페스티벌을 빛내 주시기 위해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는 한 학과, 한 전공만으로는 이루어 낼 수 없는 행사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팀워크가 무엇인지를 느끼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장총장은 “프로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학생들의 첫걸음이니 만큼 국제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국제대학교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선보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번 행사에는 원유철 국회의원도 참석해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제1회 국제페스티벌의 훌륭한 출발을 하는 만큼, 국제페스티벌을 통해 국제대 학생들의 꿈과 희망과 소망이 모두 모아져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창조예술, 창조 문화를 만드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진행된 ‘국제페스티벌’에는 국제대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님, 교직원을 비롯하여 많은 평택시민들이 참석하였고, 특히 국제대학교 예비 신입생이 참석하여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져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Party People, Girls Eight, K-Generation 등 엔터테인먼트 계열 학생들의 노래와 춤, 비트 박스 공연이 펼쳐졌고, 2부 행사에서는 패션디자인계열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옷과 뷰티디자인계열 학생들이 담당한 헤어스타일링과 메이크업, 모델학과 학생들의 워킹이 어우러진 멋진 패션쇼 무대가 이어졌다.

또 국제대학교 교가를 부른 그룹 ‘24K’가 ‘귀여워 죽겠어’라는 곡으로 축하 공연 무대를 펼쳤다.

국제대학교 장기원 총장은 “국제페스티벌은 평택에 있는 국제대학교를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에서 마음껏 알리기 위해 준비한 행사로 국제대학교 예술학부 4개 학과가 협업을 통해 오랜 시간 준비한 행사”라며, “이번 제1회 시작으로 매년 국제페스티벌을 진행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제대학교는 오늘 행사를 계기로 ‘국제대학교 예술단’을 창단하여, ‘국제페스티벌’이 단순히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전국을 누비면서 국제대학교 이름을 알리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제페스티벌’은 금년 제1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국제대학교 예술학부 학생들의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앞으로 ‘국제페스티벌’이 학생들이 학교에서 갈고 닦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해본다.

/김수정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