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5일 사회복지국의 201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1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01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4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을 심사했다.

이날 심사에는 권영화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들과 사회복지국 유진화 국장 및 복지정책과, 노인장애인과, 여성가족청소년과, 생활지원과 과장들이 출석해 제안설명 한 후 질의답변 순서를 가졌다.

가정양육수당 및 영유아 보육료지원 등 사회복지분야의 201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4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액은 국·도비 변경내시에 따라 27억 5천만원이 감액됐다.

사회복지국의 201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예산액은 1776억여 원으로, 전년도 예산액인 1466억여 원보다 310억여 원 증액됐다.

또한, 세출예산액은 전년도 예산액 1987억여 원보다 497억여 원 증액된 2484억여 원으로 편성됐다.

한편, 이날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농업기술센터의 201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01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4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평택시의회는 이번 예산안 심사를 바탕으로 오는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선출하고, 예결특위는 11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예산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예산안 심사를 마친 뒤, 오는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을 의결하고 제164회 평택시의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평택/홍승화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