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0일, 평택시 북부문예회관의 새단장을 기념하는 ‘열린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1990년 12월에 개관한 평택시 북부문예회관이 연극, 음악 등 문화행사와 세미나, 강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함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열린콘서트는 평택시 주최, 평택예총 주관으로 소리사위 예술단, 타악그룹 진명을 비롯한 지역예술단체와 해바라기, 홍진영, 어반자카바 등 유명 가수들을 초청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진행된 콘서트에는 700여명의 평택시민들과 국군 장병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북부문화예술회관의 새 단장을 축하하며, 북부 문화예술회관이 평택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이끄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시 북부문화예술회관은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으로 나뉘며, 앞으로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 등을 제공해 북부평택시민들의 문화수준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김수정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