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실은 실버천사봉사단 하남본부는 지난 1일 오후 관내 독거노인 및 차상위 계층 65세이상 어르신들 가정을 찾아 연탄 1000장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사랑실은 실버천사봉사단 중앙회 신유철 회장, 하남본부 전갑식 대표, 하남본부 김홍규 본부장, 정치학박사 구경서 회원을 비롯한 3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5가정에 연탄이 배달됐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새누리당 이현재 국회의원이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현재 국회의원은 “하남시 실버천사봉사단과 함께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연탄을 배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하남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어르신들을 찾아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영하의 추위도 잊은 채 열심히 연탄을 전달했다.

사랑실은 실버천사봉사단 중앙회 신유철 회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회원들의 순수한 후원금으로 독거노인 및 차상위 계층 어르신들을 찾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배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사랑실은 실버천사봉사단이 전국적으로 본부를 두고 불우한 이웃을 돕는 봉사단체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시 실버천사봉사단은 지난 11월 14일 발족식을 시작으로 삼립식품(샤니케익)에서 후원받은 빵을 장애인체육회, 천현경로당 외 7곳을 찾아 전달했으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강효숙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