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우석제)이 7일 내혜홀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축산물 소비촉진행사’를 열었다.

축산물 소비촉진행사는 안성축협이 주최하고 안성시와 축산단체협의회 등의 후원으로 안성의 축산물을 홍보하고 소비를 이끌어내는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안성시 황은성 안성시장, 이동재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의원과 조합원 등의 참여 속에서 진행됐으며, 식전행사로 시립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공연과 일죽면 조합원들로 구성된 난타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개회식에서 한우부문 등 8개부문에서 축산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한 축산농협인에게 으뜸축산인상이 수여됐으며, 아울러 가온고등학교 이건우 학생외 10명에게 나눔축산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이번 소비촉진행사는 한우, 한돈, 양봉, 산란 등 안성마춤 농축산물 홍보관과 시중보다 저렴한 축산물 할인판매장이 마련되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우석제 조합장은 “이번 축산물 소비촉진행사는 생산자는 우수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소비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아울러, 오늘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나눔축산 결의를 다짐하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해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안성축산업협동조합은 ‘시민과 함께하는 축산물 소비촉진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축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성/강효숙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