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민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소통하는 방법인 찾아가는 융합적 도민안방과 도지사 현장민원실로 생활민원, 일자리 창출, 복지서비스 등을 포함한 1만2천 여건의 민원을 상담했다.

특히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직접 상담을 진행한 현장민원실은 85건의 상담 중 60여건 이상이 해결될 정도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들을 통해 경기도는 지난28일 ‘2013고객행복브랜드대상’에서 광역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공공행정서비스 부분 ‘시대를 이끄는 리더 대상’을 수상했다.

고객행복브랜드대상은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찾아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을 실현한 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태석 자치행정과 과장은 “찾아오는 도민들과 직접 대화를 하면서 도민들의 애로사항이나 궁금한 사항을 해결해 드리고 있다”며, “많은 도민들이 참여로 이번 수상에서 높은 평가를 받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오는 12월부터 도서벽지, 농어촌, 임대아파트 단지 등의 소외지역 위주로 찾아가는 도민안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강효숙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