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김선기)는 10일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 2층 소공연장에서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불법 영업행위 근절을 위한 ‘2013년 게임물관련사업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게임물 관련 사업자 276명을 대상으로 하며,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게임 제공업자가 지켜야할 준수사항과 게임물 관련사업 신규, 변경 등록사항 및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게임물 관련 업자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3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하여야 하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는 종업원등이 대신 받을 수도 있다. 매년 3시간의 교육시간을 이수하지 않으면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발생하는 각종 사행행위, 도박장으로의 불·탈법 영업은 물론 게임중독 등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서 게임장이 진정한 여가문화의 건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최원신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