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송탄상공인회(회장 박주섭)는 지난 5일과 6일 2일간 신장근린공원과 신장쇼핑몰 일원에서 ‘제10회 한·미 친선문화축제’를 가졌다.

지난 5일 오후 6시 개막식에서 평택시 김선기 시장, 이희태 시의장과 의원들, 원유철 국회의원, 최호 경기도의원, K-55 미군장병과 가족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2일간의 축제는 주한미군 장병들과 가족들,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봄여름가을겨울의 브라보 마이라이프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그밖에 행사장 인근에서는 민속놀이 체험, 우수농산품 판매, 음식마당, K-55 미군장병들이 마련한 부스가 설치돼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 등 주한 미군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송탄상공인회는 해마다 한·미 친선문화축제를 마련해 주한미군 장병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문화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축제를 통해 우호증진을 도모하여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주섭 회장은 “시민과 주한미군의 큰 호응과 참여 속에서 무사히 축제를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한·미 친선문화축제가 평택을 대표하는 대회로 발전하길 바라며, 경기도와 평택시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미 친선문화축제가 주한미군과 평택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의 문화를 알리고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축제 지구촌 문화도시 평택시의 대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강효숙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