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은 2일 오후 5시 에코리움 4층 전망타워에서 민선5기 출범이후 3년동안 진행된 성과와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언론인 간담회를 가졌다.

곽시장은 먼저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 설명하면서 “새정부의 교육정책 비전인 ‘꿈과 끼를 키우는 창의교육“은 오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교육정책과 일치하고 있다”며 “전국 최고의 혁신교육 롤 모델 오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교육 정책 개발 및 추진에 매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경기도로부터 출산.보육 시범도시 지정을 받고 모범적인 보육환경 구축 및 보육서비스를 강화했고, 지난 2011년 경기도 여성정책 종합평가 최우수상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출산.보육도시 오산 실현을 위해 안심하고 안정적인 보육시설 및 환경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쟁력 있는 지역경제 육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생활복지 실현, 쾌적한 그린 시티 조성, 풍요로운 문화공간 조성, 소통하는 열린행정 구현 등의 주요정책 추진성과보고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곽 시장은 ‘무엇보다 교육도시 오산을 만드는데 교육청과 지역사회, 학부모가 하나 되어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수업 혁신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협력사업을 통해 공교육이 신뢰받고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학교가 변하고 있고, 그런 교육여건이 좋아서 오산을 찾아오는 학부모가 늘고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이 시장이며, 시민의 입장에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고민하고 정책을 펼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하며, 깨끗한 행정을 펼치면서, 남은 임기 1년동안 부족한 것을 잘 살피고 마무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산시 제정여건이 많은 인구 유입을 통해 복지비용이 늘어 제정자립도가 많이 낮아지긴 했지만 주민들이 살아가는데 편익과 관련된 교육과 복지부문을 꼼꼼히 챙겨서 행복도시 오산을 만드는데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곽 시장은 민선5기 출범과 함께 ‘활기찬 변화, 행복도시 오산’을 시정목표로 40개의 공약 중 31개를 완료했으며, 600명 공직자와 함께 ‘행복도시오산’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산/강효숙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