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27일 오후 1시 환경보호국민운동 평택시 지역본부와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오염으로 급속히 사막화되고 있는 지구를 살리고 깨끗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한 창립기념식 발대식을 개최했다.

평택남부문예회관 소강당에서 이희태의장, 김승호의원, 환경보호국민운동 김봉남 평택시지역본부장, 송기태 환경국장을 비롯한 내빈과 환경보호국민운동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기입장과 함께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김봉남 지역본부장을 비롯한 10명에게 임명장, 감사장, 감사패수여 및 기념촬영을 했다.

이어 송기태총재는 김봉남 지역본부장에게 꽃다발 및 금일봉 전달을 했다.

환경보호국민운동 김봉남 지역본부장은 “시에서 인적자원이 부족해 미처 해결하지 못해 손길이 필요한 곳, 특히 안성천같이 오염이 많이 된 곳을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평택 전 시민이 우리 봉사단체와 함께 작은일 부터 큰일까지 몸소 나서서 틈나는 대로 열과 성을 다해서 열심히 봉사활동 하겠다”고 전하며 “환경운동이라는 것은 우리가 실질적으로 주변에서 다 하고 있는 운동이다”라고 덧붙였다.

환경보호국민운동 평택본부는 시에서 행정적으로 일을 계획했을 때 인적자원 부족으로 인해 사후처리가 안 되는 경우 인적자원을 동원해 봉사를 해주는 단체다.

평택/유진영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