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저녁 6시 송탄 장안 웨딩홀에서 국제로타리 3750지구 송탄2지역 남송탄, 새송탄, 송탄미소 3개 로타리클럽의 회장단 합동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 이임식과 2부 취임식으로 나눠 3개 로타리클럽 역대회장과 회원들 그리고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울러 김선기 평택시장, 이희태 시의장과 시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해 이날 3개 로타리 클럽 회장단 합동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1부 이임식은 배정완 차기총장을 비롯한 회장 입장식과 각 클럽별 기수입장을 시작으로 로타리강령 및 네가지 표준낭독, 로타리송 제창, 지구총재상, 총재보좌역상, 국회의원상, 시장상 시상이 있었으며, 감사패와 장학금, 건립기금 전달이 있었다.

이어, 남송탄 한영희 회장, 새송탄 이승엽 회장, 송탄미소 김정아 회장의 이임사와 취임회장들의 꽃다발 증정이 있었다.

곧 이어 진행된 2부 취임식에서는 취임회장 취임선서와 이.취임 회장 및 총무의 배지 교환이 있었으며, 타종과 클럽기가 전달됐다.

이어, 남송탄 이신범 회장, 새송탄 김정훈 회장, 송탄미소 홍기월 취임회장의 취임사와 꽃다발 증정이 있었다.

아울러, 3개 로타리클럽 신입회원 입회선서가 이어졌다.

이어서, 2013-14년도 3750지구 서원 배정완 총재의 치사와 김선기 평택시장, 이희태 시의장의 축사와 폐회타종, 고향의 봄 제창과 각 클럽별 기념촬영을 끝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됐다.

새송탄로타리클럽 김정훈 취임회장은 “전 세계에서 108년이라는 가장 오랜역사를 갖고 있는 봉사단체로 초아의 봉사정신을 모터로 전세계 어려운 나라에 있는 어린이들과 물부족 국가 지원하고 소아마비 99% 퇴치를 위해 회비와 기금을 국제적 봉사활동에 쓰고 있다”며, “새송탄로타리클럽이 올해로 30주년 맞이해 더욱 더 회원들간의 화합과 클럽 활성화를 위해 젊은 회장의 열정을 갖고 열심히 한해 동안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로타리클럽은 1905년 미국에서 출발해 21세기로 이어온 가장 오래된 봉사단체로 전세계 532개 지구가 꾸준히 봉사정신의 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은 물론 지구상에서 소아마비 등 전염병을 없애기 위해 정기 예방접종 프로젝트나 의료봉사, 급수 및 위해 시설의 마련 등 국제적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택/강효숙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