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관내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해 7일 인제대 7층 회의실에서 기업체 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FTA와 관세, FTA의 이해와 활용, 품목분류, 원산지 결정기준 실무, 그리고 특히 FTA를 활용한 수출 확대전략 등으로 실무경험이 풍부한 한국무역협회 자문위원 및 고문 신민경 관세사를 초빙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도 높은 실무형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무역 관련 교육과 더불어 ‘FTA 활용 실무 교육’도 이어졌다. FTA 활용 실무 교육은 최근 발효된 한-터키 FTA 관련한 내용까지 포함하여 원산지 결정 및 관리 방법을 실습해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고, 관내 제조업 또는 내수에 치중했던 기업들이 무역을 통해 유통망을 넓히고 FTA를 활용한 관세 혜택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 이후에도 FTA 관련 실전 위주 실무교육을 확대해 시행하여 관내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는 물론 FTA 관련 교육을 지속해서 펼쳐나가 FTA를 활용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박상조기자 news36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