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평택점에서는 4일부터 12일까지 10층 스카이가든에 봄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는 예쁜 정원을 꾸며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쉼터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10층 스카이가든을 유로피안 가든형식으로 꾸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아껴쓰고 나눠쓰는 중고 마켓과 헌옷과 책을 에코백과 타올로 교환하는 바꿔쓰기, 재활용품을 이용해 나무젖가락 액자 등을 만들어 쓰는 다시쓰기행사를 마련했다.

아울러, 마임, 무료로 그려주는 캐리커쳐와, 삐에로 분장을 한 키다리아저씨의 풍선아트가 펼쳐 졌으며, 어린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도 마련되어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용머리초등학교 6학년 이하진, 이민정 학생은 “스카이가든에 친구들과 놀러왔는데 평상시보다 더 예쁜 꽃들이 많고, 예쁘게 꾸며진 곳에서 편하게 쉴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눈으로 보는 꽃들의 아름다움과 편하게 쉴 수 있도록 곳곳에 마련된 안락한 편의시설, 다양한 놀이를 위한 무료 이벤트와 체험활동,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아나바다행사가 펼쳐진 스카이가든은 AK플라자를 찾은 시민들에게 또 다른 추억의 명소가 됐다.

AK플라자 최상범 주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올해로 두 번째 마련한 행사로 시민들의 호응이 큰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예쁘게 꾸며진 AK플라자 스카이가든에서 바람은 불지만 오월의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가족과 친구와 연인과 함께 즐거운 오후를 보내는 시민들의 얼굴에는 행복이 가득했다.

평택/강효숙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