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은 1일 오후 7시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저서 '학교 밖 학교, 대표교육도시 오산이야기' 북카페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식에는 각계각층에서 자리를 함께 해 곽시장에게 뜨거운 관심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엘시스테마의 식전공연과 동영상을 통해 혁신교육도시 오산의 2년 6개월 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념식은 1교시 저자와의 대화, 2교시 축하공연, 3교시 특별게스트와의 대화의 시간으로 교실수업형식으로 진행됐다.

1교시 저자와의 대화시간에는 혁시교육의 주인공을 대표하는 교사, 학부모, 멘토, 학생의 참여로 혁신교육도시 오산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곽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2교시 축하공연은 오산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야외수업 밴드의 노래공연과 운일중학교 학생들의 난타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시간을 만들었다.

3교시 특별게스트와의 대화의 시간에서는 이범 교육평론가와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야 할 혁신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곽 시장은 이날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함께한 많은 시민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사인을 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곽 시장은 “오산시가 혁신교육을 통해 대표교육도시로 인정을 받았으며, 아이들이 가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오산시민 전체가 함께 만들어 간 과정을 담은 책을 쓰게됐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가고 싶어하는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오산시의 교육이 좋아서 이사 오고 싶어지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오산시가 대표교육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끝임없이 생각하고 실천하는 곽상욱 오산시장의 교육에 대한 열정이 대한민국 공교육의 새 바람을 몰아오고 있다.

오산/강효숙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