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회 식목일을 맞아 평택시는 신장근린공원에서 지난 5일 오전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오택영 부시장과 이희태 시의장을 비롯한 북부지역 시의원과, 원유철 국회의원이 동참했으며, 신장1동 직원과 부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택시협의회와 지역봉사대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K-55 미군부대 장병들이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해 한미교류의 장이 되기도 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 마련된 묘목은 영산홍 등 총 4종 2,520주이며, 신장동 근린공원 곳곳에 정성스럽게 식재됐다.

한편, 이날 평택시노인전문요양원에서도 사랑의 나무심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식목일 행사는 지난 60년의 국토녹화 달성에 대한 성과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에게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며 쾌적한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평택/유진영기자 yoojinyoung@ybc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