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도시 성장과 환경 보호는 양립하기 어려운 난제인데요. 푸른도시를 꿈꾸는 평택시가 명품 도시숲 조성을 통해 해결의 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평택시는 1일 농업생태원 인근 녹지에서 제80회 식목일을 맞이해 ‘2025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화창한 날씨 아래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강정구 의장, 시·도의원, 국회의원, 시민단체, 군인, 학생 등 700여 명의 많은 시민들이 함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자막-나무하나 심는 것들이) 대한민국을 푸르게 하고, 평택을 푸르게 하고, 우리 평택의 미래를 열어가는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자막-생각을 합니다.)”

강정구 의장 / 평택시의회
“(자막-오늘 여러분들이 나무 한그루 한그루 심는 것이) 이 어려움도 우리가 극복하고 평택시 발전에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살나무, 남천, 삼색조팝 등 총 1만 2천여 주의 나무가 식재됐습니다.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한 시민들은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김정숙 / 비전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나무도 심고 정리 좀 하고...식목일에는 내년이고 후년이고 언제든지...참석하겠습니다.”

한편, 이날 나무심기 행사가 진행된 농업생태원에서는 10월 16일부터 4일간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