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와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 최우규)이 문화예술융합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양대학교 일우중앙도서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17일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안양대 장광수 총장과 안양문화예술재단 최우규 대표, 안양대 양재수 산학부총장,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 허윤정 예술대학장, 김선명 아리교양대 교수(안양대 RISE위원), 안양문화예술재단 오세춘 경영기획본부장, 정성희 정책기획부장, 김연수 문화사업부장, 주정국 공공예술부장, 이석춘 박물관 운영부장, 김수정 정책기획부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안양대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업무협약식에서 △ 지역-대학 동반 성장을 위한 사업수행 및 지원을 위한 상호 인적 교류, △ 지역민을 위한 강의 기획 및 개발과 관련된 상호 협력, △ 공연, 전시, 영상, 축제, 이벤트 등의 지역문화콘텐츠 기획 및 활용과 관련된 인적 · 물적 자원 협력, △ 지역-대학 간 협력을 위한 포럼, 학술대회 등 기획 및 운영 협력, △ 기타 협력이 가능한 사항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안양대학교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함께 이끌어 나아가며 더 나아가 산학 및 지역 협력의 허브 구축, 지역문화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문화예술융합과 디지털 미디어아트, 디지털 콘텐츠 등 관련 분야의 인력양성과 취창업 장려를 위해서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안양대 장광수 총장은 이 자리에서 “대학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이라는 측면에서 안양대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의 업무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예술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라이즈사업 공모에도 적극 협력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안양문화예술재단 최우규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민을 위한 강의 기획 및 개발, 문화콘텐츠의 창의적 활용, 그리고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적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