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 육군 제2 보병사단/한미연합사단은 지난 19일 제2 전투 항공 여단 제3-2 일반 지원 항공 대대 헬리콥터 정비병으로 근무하던 일병 에드윈 토마스(20세)가 대한민국 캠프 험프리스에서 비행 관련 사고로 사망해 현재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응급 의료 인력이 출동해 토마스 일병을 브라이언 D. 올굿 육군 지역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오후 12시 13분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토마스 일병은 2024년 4월에 브라보 중대로 배치됐고, 사망 당시 CH-47 "시누크" 헬리콥터 정비병으로 근무했다.

미네소타주 이건 출신인 토마스 일병은 2023년 8월에 미 육군에 입대해 육군 항공 배지, 한국 방위 복무 훈장, 육군 복무 리본 등의 상과 훈장을 수여받았다.

토마스 일병의 유족은 부모인 매튜 토마스와 엘리자베스 세리안 그리고 형제로는 데이빗 토마스가 있다.

제3-2 대대 사령관인 앤토니 스나입스 중령은 “에드윈은 나이트메어 대대 가족의 소중한 구성원이었다.

그의 미소는 전염성이 있었고, 직업 윤리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으며, 우리 임무에 대한 헌신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우리는 그가 우리 대대와 그의 중대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기에 그와 함께 보낸 시간을 기릴 것이다.”라며 "그가 남긴 것은 우리의 임무와 군대에 대한 전문적인 헌신을 통해 계속될 것이다.

우리가 느끼는 고통은 그가 주변 사람들에게 남긴 영향에 대한 증거이다.

우리는 에드원 토마스를 알고 있는 행운을 누린 모든 사람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