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1시 50분 경 평택시 청북읍 후사리 330-1 인근 물류센터 공사 현장 지하2층에서 현장에 있던 작업자A씨가 엘리베이터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씨는 사고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사망한 A씨는 점심시간 작업장에서 나가던 도중 엘리베이터에 끼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고용노동부는 공사 업체를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위해 현장을 조사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유무 등 자세한 사고경위와 현장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입니다.